OTT 추천 소년시대 (믿고 보는 임시완)

요즘은 OTT가 일반 영화 상영이나 TV 프로그램보다 재밌습니다. 아마 주제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에는 쿠팡플레이에서 대작을 내놓은 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요즘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를 추천드리고자 왔습니다.

 

OTT 추천 소년시대 ; 스포 없음

왠지 익숙하다 싶다 했더니 소녀시대가 있었네요. 저는 배우의 연기력에 항상 빠져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임시완, 최민식, 류준열, 박정민 등 연기파 배우를 가장 좋아합니다. 타인은지옥이다를 두 편이나 본 저에게 임시완의 신작이 나왔지 뭐예요. 쿠팡플레이에서 드라마 형태로 연재되는 청춘드라마입니다.

 

주요 인물로는 장병태(임시완), 정경태(이시우)가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하죠? 거기서 스토리가 시작되는 겁니다. 글을 쓰면서도 웃겨서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네요.

 

기본 배경은 1989년 충남 부여에서 시작됩니다. 장병태(임시완)는 충남 온양에서 대표 찌질이였지만, 아버지 때문에 야반도주해서 부여로 전학 오게 됩니다. 장병태(임시완)는 어떻게 맞으며 버텨 온 온양인데, 또 전학을 가면 호되게 맞게 될거란 생각에 슬펐죠. 이때 임시완 표정이 가관입니다. 괜히 장르가 코미디가 아니에요.

 

장병태(임시완)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 웬 담배 피우는 청년과 부딪혔는데 심하게 다쳐서 청년은 입원했습니다. 장병태(임시완)는 환자의 이름을 봤는데, 정경태(이시우)인 거죠.

 

집으로 돌아와 장병태(임시완)는 아버지께 자문을 구하는데, 아버지는 전학 간 첫 날에 아이들 앞에서 기강을 잡으라는 얘길해 주죠. 장병태(임시완)은 밑져야 본전이라고 아이들 앞에서 "나랑 싸울 사람 나와 봐아아~!" 하는데, 아무도 못 나옵니다.

 

이유는 부여에는 "아산 백호"라는 학생이 전학 온다는 얘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아산 백호"는 말 그대로 선배들과 패싸움을 혼자 해도 이기는 싸움의 전설이었습니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이름이 정경태(=아산 백호)와 비슷한 이름인 장병태를 "아산 백호"로 착각하고 부여 짱으로 거듭납니다.

 

이상하리만치 자연스럽게 항상 싸움에서 이기게(?)되는 장병태(임시완)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부여 짱으로 지내고 있던 와 중 한 청년이 우리 반으로 전학 옵니다. 이름은 정. 경. 태. 진짜 아산 백호인 거죠. 이때까지만 해도 정경태(이시우, 아산 백호)는 장병태(임시완)와 부딪혀 잠시 기억을 잃은 상태라 본인이 아산 백호인 것을 잊습니다.

쿠팡플레이 OTT 추천 소년시대 아산백호 이야기

 

소년시대 개인 생각

임시완의 귀여운 이미지에 충청도 사투리까지 더 해지는데, 점점 뻔뻔해져 가는 연기까지 보면 정말 푹 안 빠질 수가 없습니다. 장병태(임시완)가 극 중에서 싸움할 만한 일이 생길 때마다 이상하게 극복해 나가는 재미도 있으니 지켜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5화부터는 정경태(이시우, 아산백호)가 본인이 "아산 백호"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본인이 아산 백호인 것을 아는 와중 자신이 아산 백호인 척하는 장병태(임시완)를 지켜보는 데 그 장면이 쫄깃쫄깃한 게 너무 재밌습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충청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임시완 연기 보는 게 인상 깊은 소년시대 드라마 꼭 챙겨보세요!

 

드라마 소년시대 정보

쿠팡플레이 OTT 드라마 소년시대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내용
감독	이명우
출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장르	코미디, 하이틴, 액션, 드라마
공개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플랫폼	쿠팡플레이

 

같이보면 꼭 도움 되는 작가님 글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 OTT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