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능, 대학교 등 졸업식이 다가옵니다.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게 한아름 안겨 줄 꽃다발일 텐데요. 자주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알 수 없는 꽃다발 가격. 과연 졸업식 꽃다발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너무 크면 부담스러울까요? 알아보겠습니다.
졸업식 꽃다발 가격
고백, 청혼, 졸업 등 꽃다발은 다양하게 쓰입니다.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꺼내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예쁜 꽃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볼 수 있겠습니다. 꽃다발 가격은 작게는 천 원부터 크게는 십만 원 대 가격까지 다양합니다. 흔히 장미꽃 한 송이도 요즘은 5천 원씩하고 있습니다.
졸업식에는 어떤 가격이 적당할까요? 제가 봤을 땐 3~4만원이면 충분하다 봅니다. 이유는 졸업하는 사람은 1명이지만 주는 사람이 여럿일 경우 집에 들고 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최대 3~4명에게 받는다 생각하고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가 가장 적당하겠네요.
졸업식 꽃다발 가격(생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졸업식 시즌은 수요가 많아서 평소보다 더 비쌉니다.
장미 한 송이 5천원
물론 지역, 가게 별로 가격은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송이를 예쁘게 포장해서 5천 원이면 구매 가능했어요. 장미 한 송이는 여러 명에게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할 때 좋습니다.
꽃다발 2~3만 원
보통 메인 3~4송이, 그리고 주변 서포트 식물이 있는 꽃다발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장미 한 송이보다 정성이 느껴집니다. 꽃다발로써 어느 정도 맵시는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꽃다발이 졸업시즌에 가장 적당한 꽃이라 판단합니다.
꽃다발 5~6만 원
5송이 이상 꽃다발에 넣고 서포트 식물도 풍성하게 넣은 것을 말합니다. 제법 풍성해서 부실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졸업식 한 번 이용하는데 조금 부담스러워지는 가격대입니다. 자녀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졸업한다면 추천드립니다.
꽃다발 10만 원 이상
프러포즈합니까? 이건 아닙니다. 적당한 꽃다발 사고 남은 걸로 맛있는 걸 사주세요. 꽃은 눈으로만 먹습니다. 하지만 졸업식 때 학교에 점심 안 나옵니다. 같이 맛있는 밥 먹고 꽃다발, 음식과 함께 다신 안 올 이 날을 사진 한 방 찍는 겁니다.
적당한 꽃다발 구매 시기
생생하고 탱글한 꽃다발 선사를 위해서라면, 보통 당일 구매가 가장 좋습니다. 그게 힘들 경우 전날 오후에 구매하시어 물을 머금도록 해서 냉장 보관이 좋습니다.
※참고
꽃다발을 전날 도매시장에서 사면 더욱 저렴하고, 생글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생화 꽃 가격은 항상 오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하겠죠. 적당한 가격대 꽃다발과 맛있는 식사 해서 기분 좋은 졸업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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